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 사무국은 요즘 IP중개사 교육 커리큘럼 구축과 강사진 확보에 여념없다. 첫 검정 시험날짜가 오는 15일로 확정되면서다. 앞서, 6일부터 이틀간은 관련 교육도 온라인 진행된다.(본지 9월 26일자, 10월 31일자)

이번 IP중개사(ITA) 자격의 산파역, 최승욱 IP중개사자격검정위원장(윕스 부사장·사진)은 기존 ‘기술거래사’와의 차별화부터 강조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기존 기술거래사가 대학과 기관 등 공공기술 거래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실제 매매나 협상이 이뤄지는 건이 미미하고 다소 무겁게 진행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반면, IP중개사는 실생활과 밀접한 민간시장에 촛점을 맞춰, 일반 특허는 물론, 소상공인 대상 ‘상표’ 거래나 나아가 저작권과 프랜차이즈 관련 IP까지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위원장은 이번 교육 커리큘럼에 실무 이론이나 관련 법·제도와 함께 ‘특허·상표 중개 실무’ 과정을 비중있게 배치했다. 특히, 석순용 특허법인 신세기 COO 등 최강의 일타 강사진 라인업을 확보, 교육생들이 양도·양수·라이센싱 관련 시장의 살아있는 실무 얘기를 듣고 익힐 수 있게 했다.
최 위원장은 “기술 및 IP거래 활성화는 이번 이재명 정부가 기치로 내세우는 핵심 키워드”라며 “IP중개사는 산업 최전선에서 이를 현실화해줄 특급 전사”라고 강조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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