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 현업 종사자·취업 준비생 대상 산업동향, 제도 및 현장실무 전문강사 교육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보안뉴스 교육과정 개발 협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황정현, 이하 KIIA)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분당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교육장에서 물리보안 산업체 재직자 및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한 ‘물리보안 분야 도메인 기초지식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리보안 도메인 기초지식 과정 교육 안내 포스터 [자료: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 보안뉴스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에 현업 종사자와 물리(융합)보안 분야로 새롭게 진출하려는 이들이 공공과 민간에서 동시에 요구되는 최신 보안 패러다임과 산업 흐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진로와 업무에 활용토록 중점을 뒀다. 또한 물리보안 분야의 대표 국가공인 자격인 ‘영상정보관리사’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기초 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산업 전반 이해와 자격 준비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크게 산업·제도 이해와 현장 사례 기반의 실무 연계 교육 두 축으로 구성된다.
산업·제도 이해 영역 교육에서는 △물리보안 산업 동향과 정책 △영상통합관제 및 직무역량 △사이버·물리보안 융합 규정과 법제 해설 △국내외 물리보안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다룬다.
현장 사례 기반의 실무 연계 교육은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향 △AI 기반 선별관제 적용 사례 △출동경비 및 영상보안 서비스 모델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실제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는 단순한 기술 지식 습득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제도와 기술·서비스의 흐름을 동시에 이해하며 산업계 전반을 읽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이는 곧 현업 종사자에게는 실무 확장 역량을, 취업 준비생에게는 미래 대비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강의자료는 온라인 PDF로 제공된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의 교육 신청 등록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KIIA 관계자는 “정보보안 분야와 달리 물리보안 분야는 아직 체계적인 전문 교육 기반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과정은 재직자뿐 아니라 물리보안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공공과 민간의 변화 흐름을 동시에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KISA와 협력해 향후 물리보안 교육 운영을 확대하고, ICQA와 보안뉴스,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심화 교육과정 기획 및 물리보안 전문 인력 양성 체계 수립,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KIIA)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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