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안전(Urban Safety) 핵심 주제로 Gen AMS 집중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분석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의 차세대 생성형 AI 기반 영상관제시스템 ‘Gen AMS’가 ‘제9회 디지털미래혁신대상’에서 AI 부문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도시 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왼쪽)가 Gen AMS 솔루션을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에게 설명하고 있다 [자료: 인텔리빅스]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WL) 2025’에 참가한 인텔리빅스는 이 자리에서 도시 안전(Urban Safety)을 핵심 주제로 Gen AMS를 집중 소개했다.
‘인공지능(AI) 쇼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하루의 일상을 따라가며 AI가 생활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Gen AMS는 도시 곳곳의 CCTV와 센서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살펴보다가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알람을 보내고, 동시에 관제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연기·불꽃 같은 화재 초기 신호가 포착되면 관제요원에게 곧바로 알람이 전달된다. 발생 시각, 위치, 영상 캡처, 대응 내역이 담긴 보고서가 자동 생성되어 관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초기 위험 신호를 빠르게 포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알람·가이드·보고서 자동화로 관제 인력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 CCTV와 IoT 인프라와 쉽게 연동되고, 다양한 현장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현재 화성시와 오산시 등 실제 지자체 현장에서 운영 중이며 공공안전뿐만 아니라 산업현장 안전 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Gen AMS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침입이나 넘어짐, 화재 감지 등 위험 상황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면 즉시 알람과 화면 표시가 이뤄지고, 이후 바로 자동으로 생성되는 관제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림부터 확인, 보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대응 흐름을 실제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도시와 산업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참가와 디지털미래혁신대상 수상을 계기로, 인텔리빅스 Gen AMS가 생활 속 안전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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