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된 지슨은 무선 도청과 무선 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등 전파분석 기반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3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권, 민간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동진 대표가 코스탁 상장기념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연합]
대표 제품으로는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알파-I’(Alpha-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 등이 있다.
회사는 민간과 공공을 아우른 보안 수요 확대와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장 100%, 보안 도청 시장 98.77%, 불법촬영 탐지 시장 60.5%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B2G 중심에서 B2B와 해외 시장으로 수요 기반이 확장되고 있으며, 판매·유지보수·렌탈로 이어지는 수직적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갖췄다”며 “정부의 강력한 보안 정책 기조 속에서 전문 보안 분야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상장 이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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