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전문 기업 넷앤드(대표 신호철)가 3년 연속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SMTP)에 참여하며 글로벌 정보보호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사이버보안 시장이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에 한국형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다.

▲넷앤드가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 학생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자료: 넷앤드]
넷앤드는 SMTP 사업의 SOMT(Security Overseas Manpower Training Consortium) 협의체 회원사다.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 사이버보안 및 컴퓨터 공학 전공 학생 12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넷앤드는 AI 기술 발전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복잡해진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하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의 필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넷앤드 대표 솔루션 ‘하이웨어’(HIWARE)를 금융이나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 학생들이 향후 보안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한국의 선도적 정보보호 기술력과 적용 방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앤드 역시 국내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미래 보안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참가자들이 넷앤드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해외 인재 채용 계획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두형 넷앤드 해외사업부 전무는 “사이버보안 시장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하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우수 인재들이 국내 기업 및 현지 파트너에 채용된 성공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참가자들 또한 해외 파트너사 및 국내 정보보호 기업 채용에 연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앤드는 앞으로도 SMTP/SOMT 프로그램을 지속 활용해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시장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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