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및 양자보안, AI 인프라 운영 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대표 김준영, KQC)은 오는 8월 26일(화)부터 8월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콘퍼런스 ‘ISEC 2025(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료: 한국퀀텀컴퓨팅]
올해로 19회를 맞는 ISEC은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물리보안을 포함한 보안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콘퍼런스로, KQC는 이번 행사에서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의 HSM(Hardware Security Module) 플랫폼인 QxHSM™과 FIDO2 표준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보안키인 QuKey을 전시한다.
KQC가 선보이는 양자보안 솔루션은 기업의 지적재산권 등 중요한 데이터 보호 및 시스템 보안을 위한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과 PQC 기반의 사용자 보안인증 솔루션으로, KQC는 지난 7월 캐나다 양자보안 전문기업 크립토포에이(Crypto4A Technologi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솔루션 상용화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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