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x1440 해상도로 고정밀 영상 제공, 5배 광학 줌과 전동식 가변 초점 렌즈 탑재
AI 기반 지능형 감지 기술 탑재, 단순 움직임 감지 넘어 실제 보안 위협 식별에 초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TP-Link가 자사의 보안 감시 브랜드VIGI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 InSight S345ZI와 InSight S445ZI를 새롭게 선보였다.

▲TP-Link가 VIGI 시리즈 신제품 InSight S345ZI(왼쪽)와 S445ZI(오른쪽)을 출시했다. [자료: 티피링크]
두 제품은 동일한 핵심 사양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각각 불릿형과 터렛형 디자인을 채택해 설치 환경 및 감시 목적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InSight S345ZI는 4MP 해상도의 실외용 IR 전동식 가변 초점 불릿형 네트워크 카메라로, 길쭉한 본체와 명확한 방향성을 지닌 디자인이 특징이다. 장거리 감시 및 특정 방향 고정 감시에 적합해 건물 외벽이나 주차장, 창고 외곽 등의 설치에 효과적이다.
InSight S445ZI는 동일한 4MP 해상도의 IR 전동식 가변 초점 터렛형 카메라로, 컴팩트한 둥근 형태를 갖추고 있어 벽면이나 천장에 밀착 설치가 용이하다.
두 모델 모두 2560x1440 해상도의 고정밀 영상을 제공하며, 5배 광학 줌과 전동식 가변 초점 렌즈를 탑재해 원하는 영역에 대한 정밀한 확대 감시가 가능하다. 틸트 0°에서 77° 이상, 팬 0°에서360°에 이르는 광범위한 회전 성능을 갖춰,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감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견고한 메탈 소재와 IP 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 IK10 충격 보호 등급을 갖춰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야간에는 최대 60m 거리까지 지원되는 IR 나이트 비전과 스마트 IR 기능을 통해 조도 변화에 따른 자동 보정이 이루어지며, 과노출이나 빛 번짐 없이 선명한 야간 영상을 제공한다.
AI 기반 지능형 감지 기술을 탑재해 사람 및 차량 분류 기능뿐만 아니라 라인 크로싱 감지, 물체 도난 감지, 이상음 감지 등의 고급 보안 기능을 통해 단순 움직임 감지를 넘어 실제 보안 위협 식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오탐률을 줄이고 경보 정확도를 높이며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양방향 오디오 기능과 유연한 알람 연동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의 통합 운용할 수 있다.
TP-Link VIGI 관계자는 “InSight S345ZI와 S445ZI가 강력한 AI 감지 기능과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폭넓은 감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설치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폼팩터 옵션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로 보안 솔루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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