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텔리빅스와 제네텍이 채널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보안 시장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왼쪽)와 윤승제 제네텍코리아 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인텔리빅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술을 제네텍의 보안 플랫폼 Security Center와 서비스형 물리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Security Center SaaS에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텔리빅스의 생성형 AI 비전 솔루션과 AI 카메라, AI 엣지 박스, 출입보안 단말기 등이 제네텍 솔루션과 연결할 예정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생성형 비전 AI 결합으로 보다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른 하이브리드 보안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자동 대응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인텔리빅스의 AI 기술력과 제네텍의 플랫폼을 결합하면 보다 혁신적인 물리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제네텍과의 협력은 인텔리빅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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