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감지 기술 활용해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 자동으로 인식
양방향 오디오 기능 지원으로 방문자와 실시간 대화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마트홈 브랜드 티피링크의 타포(Tapo)가 2K 고화질 영상과 AI 기반 감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비디오 도어벨 ‘Tapo D210’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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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초고화질 현관 CCTV ‘Tapo D210’[이미지=티피링크코리아]
Tapo D210은 6400mAh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유선 전원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300만 화소의 2K 고화질 영상과 160° 초광각 뷰를 지원해 현관 주변을 넓고 선명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기존 도어벨보다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트라이트가 내장된 풀 컬러 나이트 비전 기능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며, AI 기반 감지 기술을 활용해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알림을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알림을 최소화하면서도 중요한 방문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지원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외출 중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응대할 수 있다. 사용자는 미리 저장한 음성 메시지를 설정해 직접 응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방문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마트홈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삼성 스마트싱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해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 차임벨을 제공해 최대 98dB의 강력한 알림음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12GB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해 장기간 녹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Tapo D210은 기존 도어벨의 낮은 해상도나 녹화 기능 부재로 불편을 겪는 사용자, 외출이 잦은 직장인, 택배가 빈번한 사무실 및 소형 매장,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 가구, 방문자 관리가 필요한 숙박 시설 운영자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Tapo D210은 초고화질 영상과 AI 기반 감지 기술을 통해 현관 보안을 강화한 현관 CCTV다. 편리한 설치와 강력한 기능을 갖춰 가정뿐만 아니라 소형 매장,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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