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서비스 영역 성장, 해외 매출 증가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안랩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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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4년도 실적자료[자료: 안랩]
11일 안랩이 발표한 2024년도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26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영업익은 277억원으로 4.8%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24억원이라고 밝혔다.
안랩은 매출 상승 요인으로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 성장을 꼽았다.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했고,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랩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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