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덕 대표 “IPO,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서 저력 발휘하는 계기 될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S2W가 올 3분기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서상덕 S2W 대표가 IPO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자료: S2W]
11일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날 서상덕 S2W 대표는 “IPO가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서 S2W의 저력을 보다 넓은 시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퀀텀 점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2W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다양한 히든 채널에 산재한 각종 비정형 빅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 공공·정부 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 기업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 등이 있다.
S2W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국내 고객사로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SK그룹, 신한금융그룹 등이며, 해외로도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S2W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 89% 이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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