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윈스가 경북지역 내 230개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과정에서 ‘클라우드 보안’ 안정성 향상을 담당한다.
▲유지용 윈스 실장과 전재옥 경북ICT클라우드협회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윈스]
윈스(김보연 대표)는 최근 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MOU를 체결, 관내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위한 기술습득과 공공과 민간분야 협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간 주요 협력 내용은 △클라우드 보안 기술 상호교류 및 비즈니스 확대 증진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기술 데이터 및 최신 정보 공유 △경북지역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 공동발굴 등이다.
협회는 ICT분야와 클라우드 분야의 기업들이 모인 연합체다. 경북지역 IT산업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맡고 있다. 경북도는 도 및 시·군 230개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통합 계획을 추진해 왔다. 협회는 윈스와의 협약으로 안정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윈스는 기존 네트워크 보안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와 보안솔루션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내 차별적인 클라우드 보안체계를 꾸릴 예정이다.
유지용 윈스 클라우드사업실장은 “축적된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가용성 모두 살리는 경북지역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경북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 표준 마련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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