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소통 상황실’ 운영, 약 1,500명 배치해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SKT가 설 연휴, 보안 강화와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사진=SKT]
SK텔레콤(SKT·대표 유영상)은 오는 24일~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일평균 약 1,500명 배치, 통신 서비스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는 총 1만여 명 인력투입,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안은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 실시간 감시, 상황 발생 시 네트워크 24시간 집중·분석 예정이다. 특히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 기차역을 비롯해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 중심으로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 특히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29일은 설 당일로 평시 대비 데이터 트래픽 약 15% 증가해 최대치 예측, 사전 품질점검·서비스를 최적화했다.
이동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선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를 점검했다.
가족 간 안부 묻는 자사 고객 위해 연휴 6일간(1/25~30)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국제로밍은 평시 대비 최대 20% 증가 예상,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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