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기술 교류 통해 사업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내 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SBOM 적용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로고=이글루코퍼레이션]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함께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NAPP은 단일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할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신 보안체계를 적용하며 업무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이득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은 만큼,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독보적인 CNAPP 기술력을 보유한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