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글로벌 표준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 표준화포럼 전략 워크숍(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TTA)’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ICT 표준화포럼 관계자(의장단, 연구책임자)와 산업체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의 현황과 표준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과기정통부에서 디지털 신(新) 질서를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표준 정책 방향을 기조연설로 시작해 ICT 공급망 보안 이슈, W3C의 WebML, IETF의 NMRG 등 인공지능, IEEE의 8세대 와이파이(Wi-Fi) 등 최신 디지털 기술 분야의 국제 사실표준 개발 현황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전년도 활동 우수 포럼 노하우 공유 및 신규 포럼 활동 소개가 있었으며, 성공적인 디지털 표준 정책 방향을 위한 패널토의를 통해 R&D와 표준 연계의 중요성·장기 과제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표준화 활동 유도, 신진 표준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목 신설 및 표준 기반의 글로벌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마지막으로 표준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들을 정부에서 우대해 주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럼 간 상호 교류하고 글로벌 표준화 동향을 파악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ICT 표준화포럼은 산업계의 글로벌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표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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