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기술(CT) 분야 다양한 주제발표 및 토론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인터넷정보학회(회장 경기대 김광훈 교수)는 올해로 제19주년을 맞이한 APIC-IST(The 19th Asia 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조직위원장 차의과학대 이상민 교수) 국제학술대회를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 다카마츠시 선포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가 제19회 APIC-IST 국제학술대회를 일본 다카마츠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120여명의 교수들과 연구원, 대학원생, 기업인 등이 모여 정보통신기술과 융합기술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 등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30여명의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했다. 초청강연으로 진행된 일본 가가와대(Kagawa University) 정보학 통합센터(ICI) 유스케 코메타니(Yusuke Kometani) 교수는 다카마츠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의 실제 사례와 함께 플랫폼 실천을 통해 도출된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핵심 포인트인 독창적 실무기술들을 소개했다. 유스케 교수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학술적 질의와 이슈를 심도 있게 진행해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본 지바대(Chiba University)와 국내 대학의 공동 워크숍 및 한국-중국 DX 컨버전스(Korea-China DX Convergence)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코쿠 가가와현과 다카마츠 MICE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된 사누키 고쿠분지 타이코 보존회의 ‘북공연’(Sanuki Kokubunji Taiko Preservation Society′s Performance)으로 학회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국제학술 문화교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 김광훈 회장은 “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제적인 지원과 해외 참가자들의 참여로 앞으로도 관련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 및 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국제학술대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국제무대에서 주요 학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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