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클라우드·보안 사업 확대 및 중장기 전략 발표

2024-0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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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비스 융합과 생태계 구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제공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가 중장기 전략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와 ‘보안’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사업 확장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면서, 기존 사업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보안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이미지=파이오링크]

새롭게 선보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쉽고 빠른 클라우드 구축과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술 및기능, 서비스 결합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처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파이오링크의 20년 넘은 기술과 서비스가 융·복합됐다.

기존에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 연계나 암호화 트래픽 관리, IP 관리, 보안관제 연동 등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기술이나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을 복잡하게 조합해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구축했다. 이러한 복잡성 때문에 기관이나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분산된 보안 서비스와 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사용자별로 VPC를 구축하고, 각자 필요한 보안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프라이빗하게 구성한다. 그리고 VPC 앞에서 부하분산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안정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 체이닝 기술 △암호화 트래픽 복호화 및 가시화 기술 △IP 관리 기술 △보안관제 서비스 연동을 위한 터널링 기술 등을 탑재함으로써 관리 편의성, 보안정책의 일관성, 보안 서비스 공유에 따른 보안 위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안전한 VPC를 구축하려는 고객에게 최적이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통합과 확장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과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 얼라이언스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티프론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이미지=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는 2010년부터 내부 네트워크 보안 대책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내부망 보안을 위한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출시했다. 보안스위치는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용자와 기기를 식별하고, 접근제어를 통해 내부 위협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제로트러스트를 위한 ‘티프론트 ZT’로 진화해 사용자 기기 단위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부문에서 제로트러스트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티프론트 ZT’는 에이전트를 설치하거나 망 구성 변경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설치 환경을 유지하면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하고, 클라우드 통합관리 시스템에서 △보안정책관리 △위협관리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한다. 인증서버·NDR·EDR 등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과 연동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는 오픈 플랫폼 개념이 적용돼 있다”면서, “타 제품과 기술을 상호 운용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며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클라우드와 보안 분야에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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