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 AI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Pre IPO 80억 유치 완료

2023-11-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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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평가등급 TI-1 등급 받아... 미래에셋증권 주관사 선정 코스닥 상장 준비 중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이사 한승철)는 Pre 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엔피코어는 NICE 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도 우수한 기술력 및 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TI-1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NICE의 TCB 평가는 기술력 중심의 기업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평가 제도다.


[로고=엔피코어]

금번 Pre IPO 라운드에서 카스피안캐피탈-앨리스파트너스(Co-GP), 아이비케이캐피탈-아이디벤처스(Co-GP),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 등에서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엔피코어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엔피코어는 일본의 유명 VC들 및 인도네시아 VC로부터 일찌감치 기술력과 기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경찰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명 통신사, 베트남 합작 회사 설립 및 현지 정부 기관 납품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많은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최근 노력을 기울인 만큼 결실을 맺으면서 인도네시아·태국 시장 진출을 더욱 본격화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엔피코어는 2008년 설립 이후 APT (지능형 지속 위협) 및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자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좀비제로’ 시리즈를 출시하며 네트워크·엔드 포인트 보안 분야에 대한 솔루션 공급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편, 미국 2건과 일본 1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 공통평가 기준(CC) 인증 및 GS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APT 대응 제품에 대한 보안 기능 확인서 및 조달청 해외조달정보센터로부터 조달청 G-PASS 인증을 받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는 등 튼실한 보안솔루션 전문회사로 자리잡아 왔다.

엔피코어는 현재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의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이버 보안의 꽃’으로 불리는 XDR은 엔피코어의 EDR 솔루션 개발 경험과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정보 고립 문제(silo)를 해결하면서 보안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에 대해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엔드 포인트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워크 로드 △SIEM 등의 다양한 시스템과 도구들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결합해 보안의 가시성을 확장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다양한 보안 도구들을 통합함으로써 XDR은 여러 개별 제품을 관리할 때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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