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소규모 점포를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난까지 겹치며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에스원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특화 솔루션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에스원의 소상공인 돕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 출시[사진=에스원]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생계형 범죄피해 예방을 돕는 △3종의 고화질 CCTV와 최대 1천만 원을 보상하는 도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대 23% 저렴하게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CCTV에 도난·화재 보상서비스까지 제공
10만 원 이하 절도,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며 소상공인들이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10만 원 이하 소액 절도 사건 수는 2018년 3만여 건에서 지난해 8만여 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3종의 고화질 CCTV와 도난·화재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00만 화소의 Full-HD 카메라를 제공해 주·야간 감시가 가능하다. 매장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물리적 저장 장치 없이 영상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카메라 △통신과 전원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랜선으로 설치가 간편한 IP 카메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아날로그 HD 카메라 등 3종의 카메라 방식으로 나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 제공과 끊김 없는 고화질 CCTV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의 도난·화재 보상서비스가 제공되며, 도난 시 최대 1천만 원, 화재는 최대 2천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대 23%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솔루션 제공
최근 고물가·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20.1%를 기록해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은 폐업을 막기 위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필수 인프라를 결합해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CCTV·인터넷·도난·화재 보상서비스를 각각 별도로 가입했을 때의 비용 대비 최대 23%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별 업체에 일일이 신청해야 했지만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원스톱으로 신청 및 비용 결제가 가능하다.
에스원은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보안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안심 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 매장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기업으로서 안전과 관련된 사회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가운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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