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및 실무 교육으로 보안 전문가 양성하는 SK쉴더스 ‘루키즈’
SK쉴더스 ‘루키즈’ 9기 모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최근 글로벌 대기업을 노린 해킹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버 전쟁 확산,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업무 환경 변화로 인해 국민 일상과 기업 경제활동, 국가 안보까지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솔루션 개발, 보안 운영 관리, 사고 대응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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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맞춰 정부는 국정주요과제로 사이버 인재 양성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사이버보안 분야 인력 4만명을 양성하고, 재직자 6만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총 10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초·중·고급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국내에서 110여명의 화이트해커를 국내 최대 규모로 보유하며 전문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중·고급 화이트해커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사이버 보안 기술이 국가 전략사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화이트해커를 비롯한 전문 보안 인재 양성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SK쉴더스는 산학 및 민간협력 기반의 인턴십과 자체 개발한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체계적인 전문 인재 양성 위한 대학교 산학 협력 추진... 보안 인력 전문 양성 지원 확대
올 7월에는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SK쉴더스는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데이터셋 플랫폼 도입을 통한 AI 전문인력 양성 △AI 학습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관련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데이터 분석 관련 해커톤 및 학술대회 개최 △데이터 분석 연구 촉진을 위한 AI 학습 플랫폼 지원 △기타 협력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SK쉴더스의 보안 역량과 관련 경험 등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12일, SK쉴더스와 아주대가 인력양성 및 기술교류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SK쉴더스]
앞서 SK쉴더스는 한국공대, 숭실대와도 보안 관련 산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산학 관련 교류를 통해 실제적인 산업현장에서의 변화를 학교 교육현장에 적절히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과 학교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및 실무 교육으로 보안 전문가 양성하는 SK쉴더스 ‘루키즈’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에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인 ‘SK쉴더스 루키즈’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SK쉴더스 9기’를 모집하며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의 루키즈 9기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과정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기술 및 보안실무 과정을 거쳐 7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운영 △보안 관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 등 실제적인 SK쉴더스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을 전 교육 과정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SK쉴더스는 우수 수료생에 한해서는 직접 채용을 진행하고,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유기적으로 채용 연계를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쉴더스 루키즈 9기 모집 포스터[사진=SK쉴더스]
SK쉴더스 관계자는 “SK쉴더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안전망 역할을 다하고자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보안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SK쉴더스 루키즈를 비롯해 다양한 산학 협력 등의 인재 양성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ESG 경영 활동 또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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