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패스워드 기반 온라인 인증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 세계 250여개 기업, 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 FIDO 얼라이언스는 오는 7월 13일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FIDO 얼라이언스가 오는 7월 13일 2022년 FIDO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미지=FIDO 얼라이언스]
버추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기술 세미나에는 △FIDO 얼라이언스 국내외 최신 활동 보고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FIDO 디바이스 온보드 프로토콜 안내 △멀티 디바이스 FIDO 크리덴셜 ‘패스키’ 소개 등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기술 세미나는 지식기반 패스워드에만 의존하는 온라인 인증 방식 관련 국내 법률 및 행정규제, 이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보안 리스크, 그리고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발표자로는 △신승원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오상근 트러스트키 이사회 이사장 △김재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책임연구원 △신기은 SK텔레콤 매니저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이사장 △이준혁 FIDO 얼라이언스 이사 외 특별 초대된 △강은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함께 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피싱 공격에 취약한 기존 패스워드 기반 인증을 벗어나 서비스 및 시스템 구조 개선에 관심을 가진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책임자, 기획부서, 사업부서, IT 시스템 부문 등 모든 임직원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FIDO 기술 세미나’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과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 내 2022 FIDO 얼라이언스 기술 세미나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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