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지자체, KBS 본사와 지역국, 재난감시 CCTV 등에 클라이언트 VPN 구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T 보안 전문 기업 엘엑스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와 함께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엘엑스가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자료: 엘엑스]
KBS는 전국의 CCTV 정보를 수집해 재난방송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은 2027년까지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을 비롯한 국내 행정기관 및 지자체를 연계한 재난 CCTV 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국 약 1만7000개 이상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엘엑스는 클라우드 측에 VPN 서버를 공급하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 KBS 본사와 지역국, 재난감시 CCTV 등에 클라이언트 VPN을 구축해 보안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 장애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관제서비스도 담당할 예정이다.
엘엑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행은 자사의 VPN, 방화벽 등의 높은 보안 역량과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고객사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업 맞춤형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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