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센스 AI 및 라이브 가드 탑재하여 보안 강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초광각(넓은) 시야와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컬러뷰(ColorVu) 기술을 탑재한 ‘파노라마 카메라(Panoramic Camera)’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이 초광각 시야와 고해상도 이미지 제공하는 컬러뷰 기술 탑재 ‘파노라마 카메라’ 제품군을 출시한다[사진=하이크비전]
광범위한 영역의 보안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필요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카메라의 경우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광범위한 지역을 모니터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이크비전은 파노라마 카메라에 컬러뷰(ColorVu) 기술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컬러뷰 기술이 탑재된 파노라마 카메라는 ‘이미지 퓨전(Image fusion)’ 알고리즘을 사용해 나란히 있는 두 개의 렌즈의 이미지를 서로 연결하며 180도의 매끄러운 시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넓은 지역의 모니터링을 위해 필요한 카메라 수를 줄일 수 있으며, 단일 광각 이미지 기반의 상황 인식을 개선하고 사각지대 없는 초광각 시야를 제공한다.
하이크비전의 이미지 퓨전 기술은 왼쪽 센서와 오른쪽 센서의 이미지 사이에 ‘픽셀 레벨’ 매칭을 사용해 사각지대나 이미지 뒤틀림이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퓨전 프로세스에 전체 광각 이미지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밝기와 색처리 기술이 포함돼 기존 파노라마 카메라에 비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도 명확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파노라마 카메라 제품군 전체에는 하이크비전 아큐센스(AcuSense) AI 기술이 통합돼 사람과 차량을 비, 나뭇잎 또는 동물과 같은 동적 물체와 구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보안 사고에 집중하고 잘못된 경보를 최소화해 비용 감소까지 가능하다. 또한, 무단 침입자에게 라이트와 경보음을 발송하는 ‘라이브 가드(Live Guard)’도 장착할 수 있어 침입으로 인한 손실이나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개선된 모니터링 지원 및 광범위한 실내외(주차장, 공원, 농장, 경기장, 교통 교차로 등)에서 24시간 쉼 없이 7일간, 신뢰 가능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크비전은 보안, 안전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컬러뷰 기술에 이중 초점, 4K, AI, 라이브 가드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컬러뷰 + X(ColorVu + X)’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크비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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