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4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
다원테크, CCTV 폴 함체 및 주변기기 개발·제조·생산 전문 기업
다원테크는 20여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CCTV와 관련된 카메라 Pole, 카메라 브라켓, 스텐함체, 모니터 렉, 태양광 Pole, 태양광 브라켓 등 금속구조물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회의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각 취약지역 및 주민 안전이 필요한 지역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한 CCTV 폴 함체와 CCTV 주변기기를 지자체 설치용도 및 위치에 맞게 주문 제작하고 있다.
[이미지=다원테크]
조달등록제품인 CCTV용 지주는 고정용 하부 지주를 콘크리트 기초부에서 분리하지 않고서도 회전용 상부 지주만 회전이 가능하다. 암 방향을 360°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으며, 고정용 하부 지주의 중심축관에 보완 링의 추가 설치도 가능하다. 회전부로 인한 고정력 및 내구성 저하를 개선했으며 회전용 상부지주가 바람이나 태풍 등 날씨에 의한 흔들림을 방지한다.
스텐 함체는 STS 304 재질로 제작되며 시스템장비 보호기능을 기본으로 한다. 스텐 함체는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태양광 폴은 필요에 따라 이동식 및 고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회전 및 각도 조절기능을 탑재했다. 태양광 폴 역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다원테크는 2022년 회전형 CCTV 지주의 조달우수제품 등록을 위해 진행 중이며 정보통신업체와 협업해 지능형 CCTV와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새로운 스마트폴 개발·제조·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딥노이드, X-Ray 보안시스템용 인공지능 솔루션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SECON & eGISEC 2022에서 공동 개발한 X-Ray 보안시스템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X-Ray 보안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금지품목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것으로 항공 보안(SkyMARU: Security)과 기업 보안(DEEP: Security), 항공·기업 보안 통합용(SkyMARU: DEEP: Security) 등으로 구분된다. 기존 보안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장비의 구매·교체 없이도 인공지능 기반 탐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미지=딥노이드]
항공 보안 시스템용 인공지능 솔루션은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국토교통부 고시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금지물품이 추가되더라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은 2020년 10월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기업 보안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USB,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 6개 품목을 빠르게 탐지하도록 특화했다.
딥노이드는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지향하고, 의료, 산업,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8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와는 2021년 10월 기술제휴 협약을 채결했으며, 기술개발을 비롯해 국내외 시험 운용 및 인증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일스톤 시스템즈, 차세대 Milestone Husky 비디오 감시 하드웨어
199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설립한 마일스톤 시스템즈(Milestone Systems)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VMS(Video Management Software) 전문 기업이다. 식당,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부터 지자체 생활감시, 공항·항만 등 중요 시설의 감시까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VMS 제품군을 공급한다. 2009년부터 시작한 국내 사업은 2013년 지사 설립 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총판 파트너 및 채널 파트너 간의 강한 파트너십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마일스톤 시스템즈]
SECON & eGISEC 2022에서는 마일스톤의 VMS와 하드웨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Milestone XProtect VM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처리 엔진을 기반으로 대용량, 고화질 영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대규모 통합관제 시스템의 중앙관리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상관제 환경을 제공하며, 필요 시 Failover 기능과 저장 데이터 암호화 기능 등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 통합관제 시스템 및 주요 시설을 보호한다.
차세대 Milestone Husky 비디오 감시 하드웨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지원 창구뿐만 아니라 5년의 현지 지원 옵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4bit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며 영상처리 성능(최소 3.1Gbps)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Nvidia의 GPU를 활용해 원활한 고해상도 영상 처리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VMS 소프트웨어는 1년에 2회 이상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며 오픈 플랫폼 운영 환경을 제공해 국내와 전세계의 다양한 외부 소프트웨어를 즉시 설치·활용할 수 있다. MIP(Milestone Integration Platform) SDK를 활용해 원하는 운영 환경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