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 기술에 사물지능융합기술(AIoT)을 연동한 통합보안 시스템 선보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최대 멀티모달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ISC WEST 2022에 참가한 유니온커뮤니티 부스전경[사진=유니온커뮤니티]
미국 보안산업협회(SIA :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가 후원하는 ISC WEST는 미국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이다. 올해 ISC WEST는 <보다 안전하게 연결된 세상을 위한 통합 보안: Comprehensive Security for a Safer, Connected World>를 슬로건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및 홈보안, 스마트시티, 생체인식 등 분야 1,0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략 5만명에 달하는 보안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 또는 참관할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이번에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트리플모달 및 프리미엄 제품은 aIoT 기술과 생체인증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두 제품은 비대면 원격 사용자 등록 및 생체인증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누구라도 원격지에서 핸드폰만 있으면 얼굴사진을 찍어서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고 이렇게 사전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필요한 곳에 별도의 절차없이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AI 기반의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증 기술이 접목된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과 8인치 프리미엄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 프리미엄(UBio-X Face Premium)’이다.
얼굴 및 홍채, 지문 인증이 가능한 트리플 모달형 생체인식 시스템’유바이오-엑스 트리플(UBio-X Triple)은 유니온커뮤니티만의 고성능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해 최대 1m 거리에서 얼굴인식 및 인증, 최대 45cm 거리에서 정확하게 홍채인식 및 인증이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지문인식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생체인증 수단과 물리적 인증수단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복합인증 방식을 지원하며, 위변조를 통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연구시설 및 금융시설 등에서 보안성 수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단말기에서 얼굴, 홍채, 지문, 모바일 출입카드, 패스워드, 카드 최대 6개의 인증수단을 지원하기 때문에, 마스크, 액세사리등 사용자 개개인에 취향에 따른 생체 인증률 변화의 피로감을 낮춰 사용자의 니즈와 환경 등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층 높혔다.
8인치 프리미엄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 프리미엄(UBio-X Face Premium)은 최신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와 최대 4m의 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최대 4명이 인증 가능하다. 또한, 지문 및 QR 인증 센서(UBio-X FQR)를 접목해, 얼굴, 지문, 카드, 모바일 출입카드, QR 코드, 카드 등 다양한 방식의 인증수단들 구현해, 인증방식은 사용자의 니즈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ISC WEST는 전세계적으로 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해외 파트너쉽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혁신과 추진력으로 보안 업계를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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