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 솔루션 이외에, 얼굴인식과 홍채인식 등 비접촉 생체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시스템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들이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및 건설 근로자 공제회 전자카드 단말기 선정과 자체 개발한 체온측정 시스템의 식약처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국내 조달 및 건설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비대면 출입보안 솔루션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보안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2022년 보안시장 전망
[로고=유니온커뮤니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새로운 변이종이 출현함에 따라 2022년에도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비대면·비접촉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출입·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로 모바일 출입인증 단말기와 무인 출입·인증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기회요소
생체인증을 활용한 비접촉·비대면 방식의 신원증명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비접촉·비대면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얼굴인식 및 홍채인식을 비롯한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의 국내외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모바일 기술과 생체인증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에 대한 시장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유니온커뮤니티에 유효한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2년 시장공략 전략
출입통제 보안시장에서 유니온커뮤니티만의 차별화된 멀티모달 방식은 주로 지문+얼굴, 지문+ 카드, 지문+홍채 등 지문인식과 다른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한 융합 제품이 주류를 이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존 방식에 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모달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지문인식을 포함한 얼굴, 홍채 등 차세대 생체인증 기술과 모바일 카드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인증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멀티모달 제품과 통합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보안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인 매장에 적합한 AI기반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인 스터디카페, 무인 피트니스 클럽, 무인 편의점 및 스마트 스토어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무인스터디 카페, 무인 피트니스 클럽 및 스마트스토어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사진=유니온커뮤니티]
2022년 야심작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상반기부터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출입카드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UBio-Xkey)’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선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적용했으며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이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분실의 위험이 적고 실물카드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QR 코드 및 모바일 출입인증 기능을 모바일 신원확인 솔루션과 연계해 자동 출입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의점, 옷가게, 피트니스, 펫샵까지 빠르게 증가하는 무인 매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입보안 시장 변화와 신기술을 모두 접목한 차세대 출입통제 단말인 워크스루 방식의 8인치 얼굴인식 시스템 ‘유바이오-엑스 페이스 프리미엄(UBio-X Face Premium)’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지문인식 솔루션대상 수상소감
“보안산업에서 영향력이 높은 <시큐리티월드> 및 <보안뉴스>에서 주관한 ‘2021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지문인식 부문 솔루션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생체인식 기술의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에 대한 상으로 생각합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앞으로도 국내외 생체인식 출입통제 등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체인식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보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엄호식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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