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얼굴인식과 모바일카드 시스템 연동한 멀티모달 솔루션도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멀티모달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국제 보안 전시회 두바이 ‘인터섹 2022(Intersec2022)’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 인터섹 2022(Dubai intersec 2022) 전시회에 참가한 유니온커뮤니티 부스[사진=유니온커뮤니티]
이번 전시회에서 감염병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얼굴인식 단말기와 연동된 발열감지 및 백신패스를 중심으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모바일 카드를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공간을 제공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얼굴인식 출입통제 및 발열감지기능, 백신패스 인증 기능을 보유한 통합 출입 보안·방역 시스템은 자체기술로 설계된 AI 얼굴인식 기술과 ±0.5℃범위 내의 정확한 온도 측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를 감지해 출입통제가 가능하고, QR 코드 인식을 통해 중동·유럽 및 카타르 지역의 백신패스 인증 기능과 연동해 백신 접종 기록과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출입 여부를 판단하고 출입기록 관리가 가능해 발열이상자 등의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대다수가 통합 출입보안·방역 시스템으로 선보인 얼굴인식 출입통제 및 발열감지, 백신패스의 뛰어난 기능에 주목했다. 함께 선보인 생체인증과 모바일 출입카드를 연동한 멀티모달 솔루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모바일 출입카드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UBio-Xkey)’는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인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무선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이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다양한 형태의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분실의 위험이 적고 실물카드 발급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해 중동 및 유럽 지역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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