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안 토털서비스 전문기업인 티앤디소프트(대표 최성묵)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는 클라우드 운영 보안시장을 공동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2일 솔루션 파트너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티앤디소프트 전경식 상무, 박종안 상무,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 박정현 부사장[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아스트론시큐리티의 ‘아스트론-CWS’는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구글 GCP 등 글로벌 서비스와 국내 KT 클라우드, 네이버의 NCloud, 가비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많은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보안 솔루션이다. 2019년에 설립된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안랩,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80억원(누적)을 투자 받았다.
티앤디소프트는 이번 아스트론시큐리티와의 협력으로 아스트론-CWS를 적극 활용해 국내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속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통합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티앤디소프트 박종안 솔루션사업부 본부장은 “지난해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공공시장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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