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성 증대된 지문등록스캐너 신제품 공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CONNET:ID 2021에 참가해, 신제품 지문등록스캐너 ‘RealScan S60’을 공개했다.
▲CONNET:ID 2021에 전시한 슈프리마아이디의 신제품 지문등록스캐너 ‘RealScan S60’[사진=슈프리마아이디]
10월 5일과 6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 슈프리마아이디는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와 신제품을 공개해 해외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RealScan S60은 FBI Appendix F 인증을 받은 초 슬림 및 경량 FAP 60 지문등록 솔루션으로 슈프리마아이디 고유 지문 알고리즘과 첨단 TFT(Thin Film Transistor) 광학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LED 표시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지문 이미지 품질로 캡처할 수 있다.
특히, 슈프리마아이디만의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위조지문 감지 알고리즘 적용으로 한층 뛰어난 정확도를 선보인다. RealScan S60의 모듈 제품인 RealScan S60M은 소형 폼팩터로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휴대용 장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연결하기 쉬운 USB Type-C 커넥터, 견고한 IP65 방진 및 방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상훈 슈프리마아이디 사업전략총괄 상무는 “RealScan S60은 기존보다 더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과 편리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모듈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 장치 및 생체인식 키트에 통합할 수 있다. 특히, 작고 가벼우면서 고성능인 RealScan S60은 서비스 키오스크, e-Gates, 자동 출입국 심사대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기능도 갖춘 지문등록 솔루션으로 이번 공개와 동시에 현지 전시회장에서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보건 대표는 “RealScan S60은 자동 국경 통제 및 이민, 국가 eID 카드, 유권자 등록, 건강 보험, 은행, 전자 여권 및 비자, SIM 카드 등록 및 정확하고 안정적인 지문 스캔이 필요한 기타 모든 산업을 위해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은 FBI 인증 FAP 60 스캐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CONNET:ID는 바이오메트릭스(생체인식) 관련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2년 만에 참가한 슈프리마아이디는 업체 간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미팅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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