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딩 외부 출입문과 스피드게이트, 무인 시설 안내 키오스크에 설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한국전력 영종지사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에 비접촉 얼굴인식 발열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프리마가 한국전력 스마트빌딩에 얼굴인식 기반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공급한다[사진=슈프리마]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보안·주차·공조·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첫 준공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발열감지를 통해 방역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실시간 영상 분석 및 출입통제를 관제 시스템과 통합해 진행하고 방문자 출입등록을 위한 안내 키오스크와도 연계해 스마트 보안 기능을 수행한다.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에 공급된 슈프리마 솔루션은 최고의 얼굴인식과 발열감지 성능을 자랑한다. 슈프리마 고유의 퓨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오인식률을 10억 분의1까지 낮춘 얼굴인식 단말기 FaceStation F2는 철저한 출입통제를 통해 보안을 향상시키고, 결합된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의심자를 검출한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의 얼굴인식도 가능하다. 슈프리마 비접촉 얼굴인식 발열감지 솔루션은 영종지사 스마트빌딩 외부 출입문과 스피드게이트, 무인 시설 안내 키오스크에 설치돼 보안과 방역을 강화한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한국전력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빌딩은 건물 제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비용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슈프리마의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이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 고무적인 성과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에 보급되어 스마트 보안과 방역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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