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초당 15만명 지문 인증, 1분당 5,000명의 사용자 정보 전송
차세대 광학 지문 센서 OP6와 특허받은 슈프리마 지문 인식 알고리즘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가 화제의 드라마 ‘사생활’에 지문 인식 단말기 BioStation A2를 협찬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가 화제의 드라마 ‘사생활’에 비밀 금고 보안 장치를 협찬했다[사진=슈프리마, JTBC]
JTBC 드라마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 기밀 사건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숨겨진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이다. 서현, 고경표, 김영민, 박진희 등 유명 배우가 다수 출연해 방영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슈프리마는 주인공 김재욱(김영민 분)이 거액의 현찰과 금괴를 보관하는 비밀 금고의 보안 장치로 지문인식 단말기 BioStation A2를 협찬했다.
BioStation A2는 최대 초당 15만명의 지문을 인증하고, 1분당 5,000명의 사용자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매칭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지문인식 단말기다. 차세대 광학 지문 센서인 OP6와 특허받은 슈프리마 지문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지문 이미지를 정확하게 추출하고, 점토, 고무, 실리콘 등 다양한 재료의 위조 지문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탑재된 고화질 카메라로 선명한 얼굴 이미지를 캡처해 저장 가능하고,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비디오 폰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슈프리마의 지문 인식 제품이 드라마에 등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반의반’에서 주인공 하원(정해인 분)이 일하는 인공지능 포털 기업 비밀연구소의 출입통제 제품으로 BioStation 2를 협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얼굴 인식 단말기에 대한 협찬 요청도 증가하고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져 드라마, 영화 협찬 요청이 많다. 슈프리마 제품은 특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 더욱 요청이 많은 것 같다. 작품의 배경 장소 특징을 부각시키고 극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적절한 제품을 제안,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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