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dia 새 보고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로 발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Omdia(Informa)에서 최근 발표한 출입통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통합 보안, 공공 안전,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네텍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텍의 능동형 액세스 제어 시스템 시큐리티 센터 시너지스[사진=제네텍]
이 보고서는 제네텍이 시장 속도의 약 5배에 이르는 성장률로 세계 점유율 4위(2017년에 8위, 2018년에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몬타니(Bryan Montany) Omdia 물리적 보안 분석가는 “제네텍은 2019년에 미대륙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매년 시장 점유율이 1%p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이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9% 이상을 달성하며 3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몇 년에 걸쳐 제네텍이 성장했다는 것은 직접 개발한 출입통제 및 비디오 감시 솔루션(VMS)을 함께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공급업체가 선호되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 제네텍의 Synergis(시너지스) 출입통제 소프트웨어는 VMS(비디오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영상 분석을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기업, 정부, 학교 및 공공 안전 기관들은 독점적인 솔루션보다는 통합형 물리적 보안 플랫폼에 속하는 보안 출입통제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사용하면 각 기관의 보안 및 운영 환경을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적시에 내릴 수 있다. 제네텍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출입통제 부문에서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앞지를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최근의 Omdia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텍은 비디오 감시 소프트웨어(VMS)에서도 여전히 세계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레옹 랑글래(Léon Langlais) 제네텍 제품 엔지니어링 사업부 VP는 “업계는 대부분 전통적인 출입통제의 요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네텍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융합형 접근방식을 취함으로써 단순한 출입문제어 기능을 뛰어넘었다”며, “기업고객은 시장이 기존 기술에서 벗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자사 조직의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능동형 정보(actionable intelligence)를 추출해 운영을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방형 구조의 첨단 출입통제 솔루션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승제 제네텍 한국지사 지사장은 “제네텍은 광범위한 타사 출입통제 장치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네텍의 대표적인 액세스 제어 시스템인 시큐리티 센터 시너지스(Security Center Synergis)™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은 기존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에 대한 투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최신 정보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설치 옵션을 통해 최적화된 비용으로 시스템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영상 감시와 출입통제가 융합된 솔루션으로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요한 점은 제네텍이 고객의 기존 시설과 출입문 제어의 한계를 넘어 액세스 제어 시스템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점”이라며, “물리적 ID 관리 시스템(Genetec ClearID™), 무인 또는 원격 인프라에 대한 액세스 제어, 액세스 제어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일상 운영 및 시설 관리 개선이 이러한 혁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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