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까지 지원 목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 솔루션 및 바이오 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자사의 바이오 인식 단말기의 핵심 기능을 타사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도구인 슈프리마 G-SDK를 선보였다.
▲슈프리마가 클라우드와 모바일 개발 위한 G-SDK를 공개했다[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 G-SDK는 국내 보안 업계에서는 최초로 구글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시스템인 gRPC를 기반으로 개발한 플랫폼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대비 다양한 개발 언어를 지원하고 모바일과 클라우드 연동 개발이 쉽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RPC는 구글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RPC(Remote Procedure Call) 프레임워크다. 기존의 RPC와 달리 프로토콜 버퍼를 이용한 직렬화 방식을 채택해 이를 HTTP2에 결합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오피스, 무인점포, 무인 주차 관제 등 4차 산업에서의 보안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플랫폼으로서 C++, C#, Java, Python, Objective-C, Go, 자바스크립트, 안드로이드, Roby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iOS 및 안드로이드 환경까지 지원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능적으로는 단말기의 연결 속도, 사용자 전송, 장치로그 수신 등의 거의 모든 성능 지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시스템 확장성도 뛰어나 수천 대의 단말기를 연결해도 빠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 G-SDK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을 통해 기존의 PC나 서버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개발도 쉬워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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