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와 iOS 기기 모두 사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 솔루션 및 바이오인식 업체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규 모바일 솔루션인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프리마가 비접촉 보안 솔루션 ‘모바일 출입카드’를 출시했다[사진=보안뉴스]
최근 출입통제 시스템은 기존의 물리적 카드의 대안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는 NFC나 BLE 통신을 이용해 카드 대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출입문 제어와 기타 보안 자산에 접속할 수 있다.
슈프리마의 모바일 출입카드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리자는 원격으로 인증정보를 관리하고 발급, 해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별도의 시스템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메일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하면 모바일 출입카드를 바로 발급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물리적 카드를 사용하듯이 모바일 지원 카드 리더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면 인증돼 출입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모드(Background mode)를 지원해 사용자가 출입을 위해 스마트폰을 켜지 않아도 편리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발급부터 사용까지 모든 통신 구간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암호화 로직을 적용해 설계됐으며, 국제 보안 표준인 ISO27001을 취득한 슈프리마의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강화된 개인정보 보안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NFC와 BLE를 모두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기는 물론 iOS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독창적인 BLE 특성 분석을 통해 다른 BLE 기반 솔루션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느린 인증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여 RFID 카드와 비슷한 인증 속도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이사는 “최근 보안 시스템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요구되고, 개인위생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세대 비접촉 보안 솔루션으로 슈프리마의 모바일 출입카드가 각광받고 있다.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가 제공하는 인식 속도와 사용자 경험에서의 혁신은 앞으로 플라스틱 카드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인증 수단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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