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비접촉 얼굴인식 급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세대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 아파트 앱 전문기업인 아파트너와 함께 얼굴인식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제품 페이스스테이션2가 송파 헬리오시티에 설치됐다[사진=슈프리마]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 규모의 대단위 고급 아파트 단지로 박물관, 도서관, 골프,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된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제품 페이스스테이션2(FaceStation2)는 서버 매칭 시 최대 1만 명까지 인증이 가능하고, 위조 얼굴 검출 기능과 특허 받은 적외선 조명 기술로 기존 얼굴 제품의 취약점인 외부 조명 문제를 해결해 대단위 아파트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 최적의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슈프리마는 송파 헬리오시티 이외에도 대구 트럼프월드, 부산 메트로시티, 트럼트월드 용산, 거재 현대홈타원, 창원 부영아파트 등 아파트 공동 현관과 커뮤니티 시설에 잇달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단위 아파트나 고급주택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존 입주민 카드와 비교해 보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비접촉 방식으로 위생적이고 편의성이 높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도 새로운 비대면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최근 잇따른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성공적인 공급사례를 발판으로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카드 등 비대면・비접촉 솔루션을 중심으로 아파트 및 공동주택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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