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 모바일 출입카드로 사용 편의성 개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기업 슈프리마는 개인정보보호와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출입카드 기능을 한층 강화한 BioStar 2 v2.8을 공개했다. 슈프리마의 BioStar 2는 개방형 AP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통해 출입 보안은 물론 영상 감시, 침입 감지, 차량 통제 등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웹기반의 개방형 보안 플랫폼이다.
▲슈프리마가 개인정보보호를 한층 강화한 BioStar 2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OSDP표준과 TLS 통신 암호 규약, HTTPS 보안 프로토콜,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 적용 등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보안 선두업체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개인정보보호 강화는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밀번호, 지문, 얼굴 정보 등 개인정보는 물론 다른 정보와 결합해 개인을 분별할 수 있는 가명정보까지 안전하게 암호화했고, 개인정보 처리자의 책임성 강화에 맞춰 관리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시스템에 의해 보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언택트 솔루션인 모바일 출입카드의 발급 및 권한관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완벽한 정보보호를 위해서는 관리적·기술적 보호체계가 모두 갖추어져야 한다. 금번 BioStar 2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술적 보안수준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면서 “슈프리마는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로서 증가하는 사이버보안의 위협에 대응해 고객의 정보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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