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업장 특성 최적화 한 근태관리 프로그램 제공 준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4월 1일부터 300인 이상 근무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고, 50인 이상 근무 사업장과 5인 이상 근무 사업장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리언스는 이에 맞추어 주 52시간 근무제에 적용될 최적화된 근태관리용 제품인 아이마스터와 근태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출입통제기 아이마스터와 근태관리프로그램[이미지=이리언스]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알고리즘은 서로 다른 홍채패턴이 같은 패턴으로 인식될 확률이 수학적으로 10의 52승분의 1일정도로 복잡하며, 10억명 이상의 데이터에서 본인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이 1초 이내일 정도로 우수한 알고리즘이다. 홍채는 쌍둥이는 물론 동일인의 왼쪽과 오른쪽의 홍채패턴이 달라 오인식의 확률이 거의 없고, 홍채가 빛에 반응하는 조리개 역할을 하는 근육질로 구성되고, 복잡하고 정교한 조직이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특히 이리언스는 등록 시 촬영된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이를 해킹으로 간주하여 인증을 거부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이를 그대로 구현하고 있어, 해킹의 위험에도 안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리언스의 근태관리 시스템은 근무장소 출입 시 반드시 홍채인증을 하도록 해 제3자가 대리인증을 할 수 없으며, 출근 시 뿐만 아니라 퇴근 시에도 홍채 인증을 해야만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근무 시간 조작 후 추가 근무를 하는 형태의 주 52시간 근무제 편법운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과거 군의관이 실리콘으로 지문을 위조해 근태관리를 조작했던 사건이나 공무원들이 초과근로수당을 받기 위해 지문을 위조하는 사례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홍채인식은 본인이 아니면 인증을 할 수 없어 이러한 편법방지와 국가예산 누수 방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리언스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군부대의 경우, 출입통제 목적으로 홍채인식 출입통제기를 설치하였으나, 이로 인해 정확한 근태관리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리언스는 그 동안 주요군부대의 주요 출입시설이나 주요공공시설, 건설현장, 기업의 중요시설 등에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제품을 공급해 왔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유예기간 종료로 군부대와 공공기관에 대한 사업 확장 및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개별 사업장의 특성에 맞춘 근태관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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