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홍채인식 솔루션 전문개발사인 이리언스(대표 김성현)에 의하면 해당 회사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제품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이를 통해 근태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홍채를 통한 근태관리가 이루어지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미지=이리언스]
이리언스가 이번에 수출을 진행한 회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 지역의 정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대형 SI사로서 이번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출을 계기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확대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채를 이용한 서비스는 남미지역의 에콰도르 은행에서 연금수급 시 이리언스의 홍채인식제품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상을 통해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이리언스는 “자가 보유한 알고리즘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종이나 눈의 색깔에 관계없이 인증이 가능하며, 이러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에콰도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수출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많이 알려져 싱가폴, 인도, 일본등 아시아 지역 다수 국가의 보안회사들과 현재 제품 수출이나 대리점 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특히 세계 최대의 생체인식 시장이라고 평가받는 인도에서 복수의 생체인식제품 개발회사들에 대해 이리언스의 모듈 등 제품뿐만 아니라, 이리언스 알고리즘에 대한 수출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리언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SECON 2019(세계보안전시회)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SECON을 통해 만난 바이어들과 추후 협상을 통해 더 많은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