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원주·예산 등 공공 현장 적용 확대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로드맵(대표이사 조은비)이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기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출처: 로드맵]
‘혁신 프리미어’는 금융위원회와 13개 산업 관련 부처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대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4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은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과 투자 연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로드맵은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혁신 프리미어 선정이라는 두 개의 정부 평가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혁신 프리미어는 산업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가능성, 미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드맵은 AI 영상분석과 LiDAR 공간정보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국 공공 및 민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안양시 노외·노상 공영주차장, 군포시 대야6공영주차장 테스트베드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원주시 공영주차장, 예산군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구축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과 통합관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실시간 주차 안내와 주차 유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운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은 빈 주차공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운영기관은 주차장 이용률과 회전율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주차 민원 감소와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로드맵의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교통 흐름 개선, 불법주정차 감소, 보행자 안전 확보, 탄소배출 저감 등 스마트도시 정책과 연계 가능한 도시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주차장 내부뿐 아니라 주변 도로의 차량 배회를 줄여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통행정과 스마트도시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조은비 로드맵 대표는 “혁신 프리미어 선정은 로드맵의 기술력뿐 아니라 공공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사업화 성과까지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으로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반 도시 교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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