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관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공용 USB 충전은 겉으로는 전기만 공급하는 것처럼 보여도, USB는 데이터 통신도 가능한 인터페이스라 해커가 악성코드를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탈취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특히 공공장소의 무료 USB 포트는 관리·보안 수준이 낮아 맬웨어 설치, 권한 탈취, 랜섬웨어 등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공용 USB 충전이 위험한 이유
△ 데이터 통신 가능: USB는 전력 공급뿐 아니라 데이터 전송도 가능해 연결만으로도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다.
△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움: 정상 포트와 악성 포트를 외형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권한 요청이 자동으로 진행되거나 사용자가 무심코 허용할 수 있다.
△ 맬웨어 및 모니터링 설치 위험: 공공 USB를 통해 맬웨어가 장치에 설치되면 민감한 데이터 접근, 계정 탈취,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 초이스 재킹 등 진화된 수법: 사용자 승인 절차를 우회해 권한을 확보하는 방식도 보고돼, 알림을 눌러도 위험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
△ 개인 충전기와 USB 케이블을 사용해 공용 USB 포트 연결을 피한다.
△ 가능하면 콘센트(벽면) 충전으로 전력만 공급받는다.
△ 공용 USB가 불가피하면 USB 데이터 차단기/충전 전용 케이블로 데이터 핀을 차단한다.
△ 기기 전원을 끄거나 ‘충전 전용’으로 설정해 데이터 접근을 최소화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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