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KIIA･이사장 황정현)은 국내 지능형 CCTV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보안 산업 육성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획 및 발굴 △산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물리보안 신시장 창출 및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물리보안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물리보안 정책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중 KISA 원장과 황정현 KIIA 이사장이 지능형 CCTV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자료: KISA]

이번 협력은 양측의 역량을 결합, 산업계 수요 반영과 물리보안 정책 교류 등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KISA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장과 결과를 제공하며 물리보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KIIA는 영상 정보 기술·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지능형 CCTV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지능형 CCTV 산업의 발전과 AI 활용 영상정보처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물리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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