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산업기술 보호 관련 상호협업’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와 1월 11일 11시에 명지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명지대]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명지대에서는 류연승 방산안보연구소 소장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국방기술품질원에서는 최영종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방위산업기술보호 관련 사업 및 연구의 기획·공동수행 △정보 및 자료의 수집·공유 △방위산업기술보호 인재양성 △교육과정·세미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연승 방산안보연구소장은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산기술보호와 방산안보 분야에 특화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2015년 설립된 이래 국방부,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찰청, 방산업체 등과 많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술보호센터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정부기관과 한층 더 긴밀한 협력을 하고 방위산업기술보호 정책 및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에 방산안보학과, 보안경영공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해 방산안보, 국방보안, 산업보안,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산보안 분야에 특성화돼 주목받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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