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AI 기술 공동개발 및 교류, 국가 R&D프로젝트 공동제안 및 수행 등 계획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상호 연구개발협력을 통해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인텔리빅스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R&D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는 11월 29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MOU)에는 인텔리빅스의 최은수 대표이사와 장정훈 대표이사, 이인규 전무, 최준호 연구소장과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 로봇연구소 연구소장, 조정현 책임연구원, 최희승 책임연구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비전AI 분야에서 △비전AI 기술 공동개발 및 교류 △국가 R&D프로젝트 공동제안 및 수행 △연구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비전AI 선도기업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전AI 기술을 적용해 화재, 쓰러짐, 도둑의 침입, 교통사고, 폭력행위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탐지해서 알려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솔루션은 재난안전, 제조·산업 안전, 군중 밀집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AI 인파감지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핼로윈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AI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비전AI 기술은 국내 1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2017년) 및 영국의 CPNI 인증 통과(2017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돌발상황검지 시스템 성능평가 전 부문 ‘최상급’ 기록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바이오인식 시스템 얼굴인식 성능인증 항목에서 에러율 0% 달성(2023년) 등 공신력 있는 기술 인증을 통과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KIST와 함께 AI 고도화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미래기술 확보를 확보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비전AI 기업으로 공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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