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김길성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10월 28일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CCTV 지능형 관제 시연에 인텔리빅스의 AI 영상분석 기술이 시연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좌부터 네번째)이 중구청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시연에 참관하고 있다[사진=인텔리빅스]
이날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시연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을 비롯해 행안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통합안전센터 지능형 관제 운영 현황 및 지능형 CCTV 영상관제 시연을 보고 받았다.
중구 통합관제센터에서는 AI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한 이상행동 및 인파밀집도를 분석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 즉각 알리는 지능형 관제가 시연됐다. 인헌공원 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AI가 긴급상황을 의미할 수 있는 폭행,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 위험상황을 탐지해 팝업 화면표출 및 경보음으로 알린 후, 경찰과 소방이 즉시 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빅스의 AI 이상행동 탐지 기술이 시연됐다.
또한, 명동거리의 인파밀집 상황을 가정하고 다중운집에 따른 밀집 위험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위험상황을 분석해 이상상황을 알려주는 인텔리빅스의 AI 인파밀집 기술이 시연됐다. 이 기술은 단위 면적당 몇 명의 인파가 몰렸는지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의, 경계, 심각 등 위험 단계별로 밀집도를 분석한 후 알려줘 인파 밀집 시 생길 수 있는 이상상황을 포착해 유관기관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해당 시스템을 점검한 후 “전국에 54만대의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상당 부분이 지능형CCTV가 적용돼 있지 않아 관제요원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힘들다”며 “오늘 중구청에서 시연한 지능형 CCTV 시스템과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파관리 시스템 등 두 개의 시스템이 합쳐지면 국민의 안전이나 범죄로부터 우리 시민들이 훨씬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인텔리빅스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재난 안전, 공장 안전, 건설 안전, 군중 안전, 교통 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과 함께 매장 고객 행동 패턴 분석,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AI 선도기업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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