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비전 AI 기술 적용한 산업안전 솔루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넘는다

2022-0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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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예방책 마련에 분주한 기업들의 부담감 갈수록 늘어
기존 설치된 CCTV에 인텔리빅스 비전 AI 기술로 산업재해 예방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매년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유례없이 강력한 법이 도입되었지만 시행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경기도 양주 채석장에서 노동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 설치된 관제 인프라에 비전 AI를 접목해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빅스의 산업안전 솔루션이 산업현장 내 작업자 쓰러짐을 감지했다[사진=인텔리빅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장에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력한 처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처벌받지 않아 안전보건을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은 되지만, 기업의 경우 부족한 인력과 한정적인 자원으로 인해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분주하게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산업안전 기술과 솔루션 공급사들도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을 살펴보면 건설현장이나 석유화학, 제조업 등 산업 현장에 IoT, LiDAR, RADAR 등 각종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현장 사고를 절감시키는 경우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드론(Drone)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소를 관제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설치된 CCTV 관제 인프라에 비전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모나 안전장비 미착용이나 쓰러짐과 같은 위험 상황을 감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현장에 설치된 관제 인프라에 비전 AI를 접목해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관제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에 최적화된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는 솔루션은 센서나 LiDAR, RADAR를 활용하는 방식에 비해 사고 발생 시 CCTV 관제 화면을 통해 현장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현장 대응력을 돕고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어 준다.

한정적인 현장 관리자의 관제 업무를 지원하고 놓치기 쉬운 사고 위험 요소를 초기에 발견해 즉각적으로 위험 상황을 현장에 전파할 수 있어 대형 인명사고로 확산되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 영상을 딥러닝 분석을 활용해 학습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인텔리빅스의 산업안전 솔루션은 현장 CCTV를 비전AI와 AI Edge Box로 분석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작업자가 위험한 건설장비 가까이에 있어 협착 위험성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주며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관리자와 작업자에게 경고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경우 연기, 불꽃 등을 연기를 통해 감지하는 화재감지 센서 대비 조기에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2, 3차 대형 중대재해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현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분석 시나리오를 기존에 구축된 CCTV 카메라에 연동해 활용할 수 있어 안전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딥러닝 영상학습으로 정확도가 강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인텔리빅스 솔루션은 국내 유수 대형 대기업들과 손잡고 건설 현장, 제조 현장 등에 도입돼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됨으로써 안전한 산업현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한 ‘2022년 Emerging AI+X 톱 100’에 이미지 영상 부문에도 선정되며 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는 “산업현장 안전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첨단 비전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아닌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비전 AI 기술 개발로 안전한 대한민국 산업 현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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