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처리를 엣지단에서 직접 수행해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현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Vision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딥러닝(DCNN)기반의 엣지형 영상분석장치 CCTV 시스템(이하 AI Edge Box)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텔리빅스의 AI Edge Box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서[사진=인텔리빅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조달청이 뛰어난 기술 및 품질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평가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 각급 수요기관에 조달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한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업체에서 연장 요청할 경우 제품의 품질 및 기술인증과 납품실적, 수의계약 가능 여부,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인텔리빅스는 AI Edge Box를 공공 조달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텔리빅스 AI Edge Box는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엣지형 영상분석장치로, KISA 지능형CCTV 인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 최상급 등에서 공인된 다양한 Vision AI 기능을 AI Edge Box에서 직접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센터에 설치된 서버를 통해 진행되던 Vision AI 처리를 AI Edge Box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 통신부하 및 센터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운영비용 절감의 효과를 갖는다.
장정훈 대표이사는 “AI Edge는 떠오르고 있는 기술 트렌드로 인텔리빅스가 축적한 Vision AI 기술을 모두 활용해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활용성을 가진 AI Edge Box를 통해 효율적인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AI Edge Box의 공공시장 판로가 확보돼 영상보안과 ITS, 리테일 등에 적용되며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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