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CISO협의회(회장 이기주)가 제13차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회를 진행했다. 이기주 회장은 “새해를 맞아 회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대선 등 큰 이벤트가 있어 보안상 큰 이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CISO 분들은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를 진행한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사진=보안뉴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조현숙 한국CISO협의회 부회장(전 국가보안연구소 소장)과 김범수 감사(연세대 정보대학원 원장), 신용태 감사(숭실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이후는 특별한 강연이 마련됐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의 작가인 개그맨 김태균 씨가 책과 집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행복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했다.
▲특별강연을 진행한 개그맨이자 DJ 김태균 씨[사진=보안뉴스]
김태균 씨는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즐기는 순간의 느낌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예를 들면, 사랑하는 사람과 연예할 때의 순간,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의 순간, 좋아하는 경치를 볼 때의 순간에 느끼는 감정이 행복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행복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이 필요했고, 나를 알기 위해서 제가 선택한 것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글쓰기를 통해 나를 알아갈 수 있었고,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됐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선택했지만, 여러분은 글쓰기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찾기를 바랍니다.”
▲제13차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회[사진=보안뉴스]
한편, 이날 한국CISO협의회는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와 이창무 중앙대 교수를 감사로 추대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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