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접촉식 비문 인식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유니온커뮤니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4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미지=유니온커뮤니티]
2024 ICT 특허경영대상은 ICT 분야에서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 기술용합 시대의 특허경영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특허를 활용한 우수 사례 기업을 찾아 시상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특허경영을 중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특허전담부서 운영 및 포상제도를 실시하는 등의 환경을 조성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장치 특허를 통해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의 발전과 동물관리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ICT 특허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접촉방식의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 장치 및 비문 등록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최초 접촉식 비문인식 솔루션인 UBio-PetID를 개발해 반려견 보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영업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국가에서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반려동물 등록 관련 기술 표준을 이끌 수 있도록 특허 발굴과 연구개발에 전념해 온 임직원분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큰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반려동물 보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반려동물 관련 법제화와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수출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비문 인식 알고리즘의 정확도 99.9%를 인증받는 등 특허 발굴과 함께 보유 기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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