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과 합병 통해 융합보안산업 선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DT캡스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한층 높아진 생체인식 기술과 얼굴인식 AI기술을 적극 활용한 출입보안 서비스 및 다양한 비대면 특화 서비스들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등 SK텔레콤과 연계한 New ICT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물리보안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New ICT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물리보안 영역을 넘어 일상 속 안전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주차, 방역, 케어 등 신규 사업 영역도 확장해가고 있다.

2021년 보안시장 전망

▲ADT캡스 로고[자료=ADT캡스]
ADT캡스(대표 박진효)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비대면화 흐름이 지속되고, 기존의 보안 인프라가 첨단 ICT 기술력을 만나 다양한 산업군과 합종연횡하며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끊임없이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력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물리보안이 첨단 기술을 결합한 융합보안으로 변모하고, 보안 서비스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그에 맞는 새로운 정보 보호 시스템이 등장하고, 새로운 기업 문화로 정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보안시장 기회요소
ADT캡스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보안은 일상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AI 얼굴인식 기반 출입보안 서비스,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순찰 등 비대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언택트’ 보안 서비스는 2021년을 맞아 더욱 고도화되고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산업군에서 디지털 경제 혁신 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보안 공격에 노출되는 지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차 등 ICT와 타(他)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자산과 사람을 보호하는 ‘융합보안’의 기술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어 융합보안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변화가 ADT캡스에 기회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T캡스는 SK인포섹과의 합병을 통해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사진=ADT캡스]

2021년 시장공략 전략 및 야심작
ADT캡스는 1분기 내 정보보호 1위 사업자 SK인포섹과의 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해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자사의 최첨단 관제시스템과 출동 인프라, SK텔레콤의 5G·AI 등 New ICT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특화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New ICT와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융합보안 사업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갈 예정이다.

또한, 2021년에도 비대면화 흐름이 지속될 전망에 따라 이를 겨냥한 언택트 보안 서비스와 AI, DT,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New ICT를 결합한 신규 보안 서비스 출시와 기존 물리보안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방역·노약자 케어, 주차·차량 관리 등 ‘케어&보호(Care & Protection)’ 분야에서의 고객 가치 확장을 더욱 실현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 고객경험(Consumer Experience) 혁신을 통한 서비스 No.1 기업으로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의 상생을 목표로 한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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