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텐디(Tiandy)는 세계적인 스마트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글로벌 및 자국 내에서 2020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 적극적인 제품 혁신과 개발로 a&s ‘세계 보안감시업체 Top 50’에서 10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2021년 보안시장 전망
▲텐디 로고[로고=텐디]
텐디는 2020년을 AI 기능이 인기 절정을 이룬 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AI의 발전도 새로운 임계점에 도달해 이제는 개념에서 다양한 응용과 이러한 기술 보급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AI 보안영역의 응용은 얼굴인식과 차량인식, 빅데이터 및 영상 메타데이터 등에 한해서 적용되고 있다며, 텐디는 이런 시장추세에 따라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의 산업화 선구자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년 보안시장 기회요소
텐디는 코로나19로 인해 보안업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분야가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은 또 다른 기회이며 코로나19가 지속된 1년 동안 회사와 가정, 개인의 안전 시스템이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지난 한해 텐디는 자사의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측정 카메라, 비대면 기록, 얼굴인식, 지능형분석 등 많은 AI 응용 제품들이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많은 해외시장의 기회를 획득하기도했다. 이에 2021년에도 AI와 관련한 더 많은 성장 기회와 발전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능은 보안시장을 넘어 플랫폼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관련 기술에 대한 실력을 겨루는 장이 펼쳐질 것이 예상되며 이러한 기술 경쟁이 또 따른 기회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1년 시장공략 전략
2021년 텐디는 보안 시장의 우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핵심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시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능화 및 체계화된 방안이 적용된 선도적인 제품 출시와 더불어 AI와 보안의 심층적인 융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동시에 고객 중심의 니즈를 파악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 해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텐디의 다양한 제품[이미지=텐디]
2021년 야심작
야간 풀컬러 영역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텐디는 스타라이트와 슈퍼 스타라이트, 그리고 웜라이트 기술을 발표했다. 이를 기초로 웜라이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보급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이 야간 풀컬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소형의 웜라이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조명과 소리의 알람을 결합해 오경보를 줄이고 조기 경계 기능을 강화했다.
텐디는 2021년 열화상 카메라와 얼굴인식, 차량번호 인식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장소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일스톤(Milestone)의 전략적 파트너인 텐디는 모든 제품에 Onvif와 MIPSDK 프로토콜의 도킹을 지원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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